[상경일지] 행복한 생각으로 가득 채운 원룸, 저예산 이케아 원룸 꾸미기
안녕하세요. 꽃샘추위라고 기온도 조금 낮고 바람도 차내요. 서울 올라온지 5일 차 생활에 필요한 건 어느 정도는 갖추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아직 준비가 안된 게 '가구'입니다. 저희 원룸은 보기에 깨끗하고 좋아 보이지만 그 깨끗함의 이유는 무소유에서부터 나오는거라 저에게 불편함을 줍니다. 가장 필요한 가구는 침대랑 식탁, 의자입니다. 삼시 세 끼를 챙겨 먹을 때마다 밥을 먹을 식탁이 없어서 서서 먹거나 박스 뒤집어서 먹을 때면 왜 이렇게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있으면 좋을 거 같은 가구는 행거, 선반, 장식장이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하지만, 가구들은 비싸서 한 번에 다 구매하기는 저에게 무리일 거 같아서 퍼즐 맞추듯이 하나씩 맞춰가야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구매하고 싶은 가..
상경일기
2020. 3. 1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