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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맛집 추천] 일본 가정식이 맛있는 집, 혼밥하기 좋은 집

Food

by 키꼬에디터 2020. 3. 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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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샘추위로 기온이 많이 떨어졌어요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죠. 다들 코로나 조심하자고요!

 

 

이번에 제가 간 식당은 성신여대 정문에 위치한 

'윤휘식당'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추드립니다.

반찬도 무려 4가지가 나오고

샐러드와 디저트 과일까지 

혼자 가서 알차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저는 혼자 갔어요ㅎㅎㅎ)

좌석은 많지 않지만 바 테이블이라고 하나요?

마주 보고 앉는 자리가 아닌 나란히 앉는 자리도 있어 

혼자 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위치는 성신여대 정문에 있습니다.

지하철 정류장으로는 성신여대 입구 1번 출구가

가장 가깝더라고요

주소는 성북구 보문로 34길 70이에요. 

사실 구글 맵스에 치면 아주 잘 나와요ㅋㅋㅋㅋ

 

 

 

식당은 2층에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면 SBS 생활의 달인이 맞이해주네요

가게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 거 같아요

윤휘식당의 이름이 동업하시는 사장님들의 

이름에서 한자씩 가져온 거라 하더라고요

없는 단어로 이름을 지으면 생소해서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하나의 명사로 자리 잡은 느낌이네요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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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함박스테끼 정식 (11.0)

치즈 함박스테끼 정식 (12.0)

바질페스토 돈테끼 정식 (12.0)

치킨스테끼 정식 (10.0)

차슈동 정식 (11.0)

멘치카츠 정식 (11.0)

치즈멘츠카츠 정식 (11.0)

치킨난반 정식 (10.0)


 

친절하게 사진과 설명이 일일이 다 있어 

보기 좋네요 저는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보통 가게에 처음 가면 가게의 시그니처 같은 

메뉴를 주문하는 편이라 '오리지널 함박스테끼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정식 말고 주메뉴만 주문하시면 3000원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자리에는 숟가락과 젓가락이 나란히 누워 맞이해주는대요

나란히 위치해 있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그래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냅킨도 넉넉하니 좋네요

혼자 같지만 앞에 벽이 아니라

창이 있어 훨씬 더 편했답니다.

 

 

 

가게 전체가 조명에 굉장히 신경을 쓴 느낌이에요.

백열등으로 가게가 꾸며져 있어요

음식 사진 찍을 때 백열등 아래에서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거 알고 계시죠?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지만 

다 알고 설치해 둔 거겠죠.

 

 

 

혼자 가게  구경을 하는 사이에 음식이 나왔어요

뭐 놀랄 정도로 빨리 나온 건 아니지만 

늦게 나온 건 더더욱 아니랍니다.

 

제가 주문한 오리지널 함박스테끼 정식

그릇도 너무 예쁘고

무엇보다 구성이 너무 알차지 않나요?

매인 함박뿐만 아니라 계란찜, 두부구이, 단무지,

메추리알 장조림, 미소된장국, 밥, 샐러드, 오랜지까지

색도 너무 예뻐서 두 번 놀랐답니다.

 

그래도 맛이 없으면 말짱 꽝이겠죠?

 

 

 

처음으로 맛을 본 음식은... 음 뭘까?

생길걸로만 봐서는 계란찜인가?

고민이 많이 돼서 조심스럽게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부들부들하니 

첫 음식으로 먹기 좋았어요

 

 

 

안에는 새우, 맛살 등이 

들어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새우를 보이려고 찍은 건데 제가 보이네요 ㅎㅎㅎ헷)

여하튼 JMT

 

 

 

그다음 맛본 두부 구이 

사실 소스에 가려져있어

계란 말이 인가? 생각했지만 

먹어보니 두부더라고요

사실 두부를 막 찾아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오꼬노미야키처럼 소스가 구성돼있으니까

손이 계속 가더라고요 

단, 앞에 나온 계란찜을 다 드시고 한입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맛이 강해서 계란찜이 심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주 메뉴는 함박스테끼인데

그런데 맛있어서 밥 먹는 거에 정신이 팔려

뒤늦게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함박 스테끼를 다 먹고 난 후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없습니다....

말로만 표현하지만 육즙이 많아 부드러워요

하나 더 먹고 싶은 정도?

그렇지만 같이 나온 반찬들과 같이 즐기면 

한 끼로 부족합이 전현 없었습니다.

 

 

가끔 가게를 가면 반찬 딱 기본적인 거 두 개만 나와서 

손도 안 대고 나오는데

여기는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기도 하고요

 

 

 

이렇게 싹싹 긁어먹고 나오니 들어갈 때는 보이지 않았던

그루트가 맛있게 먹은 제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더라고요

후광도 비치는 게 뭐랄까 

사장님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ㅎㅎㅎ

 

이상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도 있는 곳 성신여대 맛집 윤휘식당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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