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꼬입니다.
4월. 코로나가 현재 우리들의 상황과 모습을
바꿔놓지 않았다면
4월은 야외 활동을 많이 하며
꽃을 보며 캠퍼스 투어를 하는 시기인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프레피룩'입니다.
캠퍼스와 오늘 준비한 '프레피룩'이 무슨 관계냐고요?
무슨 관계냐면요...
프레피(preppy)란 미국 동부 사립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양가의 자녀를 말하는데요. 그 출신에 대한 선망 및 동경,
질투가 복잡하게 종합된 농담 반의 속칭으로 그들이 즐겨
입는 복장을 프레피 룩이라고 한답니다.
비슷한 스타일로는 아이비 룩이 있는대요
아이비 룩은 요약해 말하면 1950년대 사립 대학생의 룩입니다.
아이비 룩은 점잖고 정장에 가까운 룩인 반면
'프레피 룩'은 그에 비해 캐주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레피 룩'하면 떠오르는 영상이 있다면
그건 가십걸과 꼬마 니콜라일겁니다.
그럼 느낌은 알겠는데
직접 '프레피 룩'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표적인 옷으로는 폴로셔츠, 옥스퍼드 셔츠, 케이블 니트 스웨터, 카디건 등 있는데요
남성의 '프레피룩'의 특징은 면바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이비 룩과의 차이, 캐주얼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거겠죠?
거기에 무심하게 올린 밑단 롤업 포인트를 가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배로!
또 아이템으로는 학교의 문양이 새겨진
넥타이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옥스퍼드 셔츠에 포인트 넥타이 하나면
사실 이것만으로도 프레피룩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하죠.
니트 또한 프레피룩을 보여주기 충분한 의류입니다.
옥스퍼드 셔츠에 입어도 훌륭한 룩이지만
약간의 심심함을 느낀다면
체크 셔츠에 매치하는 것 또한 베스트!
여기서부터는 변칙
'프레피 룩'의 정석이 면바지라고 해서 다른 바지를 입으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학교 문양이 새겨진 체크 재킷, 넥타이, 니트 베스트 같은
룩의 느낌을 진하게 낼 수 있는 아이템들에
하나 정도는 그 틀을 깨는 변칙
그래서 오히려 조금 더 신선한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가죽재킷을 이용하면 고등학생 같은 느낌에서
남성적인 느낌을 더욱 줄 수 있죠.
이런 하나 정도의 변칙 어떠신가요?
여성분들의 '프레피 룩' 대표하면 플리츠스커트, 재킷이며
여기에 체크무늬, 다이아몬드 무늬의 니트 등도 주요한 아이템입니다.
또한 폴로셔츠와 미니 스커트, 테니스 치마를 입으면
스포츠룩의 형태로도 응용이 가능하죠.
흰색 단화에 세룰리안블루 컬러의 플리츠스커트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해 보이는 모습이
대학생 캠퍼스 룩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포인트로는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스타킹
체크무늬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꾸몄지만 투머치 하지 않은 느낌
이게 '프레피 룩'의 매력 아닐까요?
'프레피 룩'을 좋아하시는 셀럽으로는
대표적으로 블락비의 피오 님을 뽑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큼지막한 체크무늬에 면바지, 넥타이까지
깔끔하니 남자 친구 룩으로 합격 아닐까요?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모두들 이번 봄 프레피 룩에 도전하실 때 참고하시면서
짧은 글이었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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