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꼬입니다.
코로나로 야외 활동에 굉장히 민감한 요즘
실내 활동들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데요
예전부터 콤플랙스?라고 하면 할 수 있는 지렁이 같은 제 글씨체!
글씨체를 고치고 싶었는데
귀찮음이 커
미루고 미루다
야외 생활을 못하는 지금 좋겠다 싶어서 취미생활로 선택했습니다.
공부에 앞서 지침서가 필요할 거 같아서 서점에 가서 책을 샀는데요
이 책의 시리즈가 '소원풀이 시리즈'였어요.
소원풀이라는 이 단어에 마음이 이끌려 구매를 했습니다.
누구나 이루 싶은 소원들은 있잖아요.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진짜 소원이 없겠다ㅠㅠㅠㅠ
책에서 두꺼운 펜을 쓰라고 추천해줘서
사쿠라 micron01, micron08를 샀습니다. 두께는 0.25mm, 0.5mm입니다.
(이름이 micron이 맞나?)
가격은 1,800원
그럼 현재 저의 상태를 먼저 알아야겠죠??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가라."
"고민하지 마세요. 인생에 정답이란 없습니다."
흠 그냥 봤을 때도 별로인데
이렇게 사진을 통해서 보니까
더 별로인 거 같네요...
하지만 지금 바닥이라면 조금만 올라도 금방 티가 나겠죠?
4주 프로젝트로 화이팅 해봐야겠어요.
(두꺼운 걸로 쓰니까 괜찮은 거 같기도...? 물론 얇은것보다요 :D)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집중해서 꾹 꾹!
코로나로 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긴만큼
기본이 되는 글쓰기로 실내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